닐 블롬캠프 Alive In Joburg 영화


디스트릭트 9는 다들 보셨죠? 외계에서 온 우주선이 요하네스버그 한복판에 불시착해 외계인들이 불법 거주자로서 생활한다는 파격적인 내용과 다큐멘터리 기법을 차용한 신선한 연출로 평단과 흥행에서 모두 성공한 영화였죠. 블록버스터 SF영화라도 여전히 참신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킨 공로가 큰 영화입니다.
이 단편은 바로 디스트릭트9의 모태가 되는 영화입니다. 닐 블롬캠프 감독이 26살 되던 2005년 쯤 한정된 예산을 갖고 이 단편을 만들었습니다. 외계인들의 모습은 굉장히 투박하지만 하늘에 떠 있는 우주선의 모습과 로봇과 군인의 전투 장면은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 만들었죠. 피터 잭슨 감독은 이 6분짜리 단편만 보고 남아공 출신의 젊디 젊은 감독에게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300억을 툭 던져주며 '네맘대로 갖고 놀아라'라고 했다죠. 원래는 게임 헤일로를 영화화 하려고 했지만 도중에 제작이 빵꾸가 나서 남은 제작비로 만든 게 바로 디스트릭트9입니다.
주민들의 인터뷰는 실제 이민족들에 대해서 얘기한 것들을 편집한 것이랍니다.
중간에 디스트릭트9의 주인공 샬토 코플리도 보이시죠
생각해보건대 이 감독은 헤일로 말고도 하프라이프2의 팬인 듯 합니다. 중력건 다들 아시죠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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